29일 원/달러 환율은 약 2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는 전 거래일보다 10.5원 내린 1429.80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환율은 0.30원 내린 1440.00원에서 출발해 장 초반 1442.1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 1429.1원까지 급락하기도 했다.
원/달러 환율은 24일을 시작으로 26일에 이어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이날 주간 거래 종가는 지난달 3일 1428.8원을 기록한 후 39거래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