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美 AI SW 팔란티어와 손잡고 ‘AX 혁신’ 가속 페달

  • 등록 2026.03.12 21: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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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와 AI 결합, 국내 산업 운영 체계 재편...업계 시선 집중
LG CNS 추가 AX 모델, 품질·물류·인사 등 전방위로 확산

 

국내 디지털 혁신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LG CNS가 미국의 AI 소프트웨어 강자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와 손을 맞잡으며 본격적인 AX(Advanced Transformation) 사업 확장에 나섰다.


현지시간으로 11일, 팔란티어의 글로벌 행사 AIPCon을 앞두고 열린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현신균 LG CNS 대표와 알렉스 카프(Alex Karp) 팔란티어 창업자 겸 CEO가 직접 참석해 양사의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팔란티어는 이미 글로벌 무대에서 검증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파운드리(Foundry)에서는 기업 내 흩어진 데이터를 통합·정제해 데이터 기반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로는 생성형 AI를 접목해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한다. LG CNS는 이 두 플랫폼을 국내 고객사에 최적화된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팔란티어와 긴밀히 협력하는 전담 조직 FDE(Forward Deployed Engineering)까지 신설했다.


산업 전반으로 AX는 확산되고 있다. LG CNS는 제조, 에너지, 전자, 물류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 고부가가치 AX 과제를 발굴·실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LG그룹 계열사를 시작으로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 이미 한 LG 계열사 품질 관리 영역에서 PoC(개념검증)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최근 본 사업 계약까지 체결했다.


내부적으로도 LG CNS는 파운드리와 AIP를 활용해 리스크 예측 및 실시간 의사결정 지원 체계를 구축하며 실행 경험을 쌓았다. 이 경험을 토대로 외부 사업 진출을 가속할 계획이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은 LG CNS의 AX 사업을 글로벌 수준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LG CNS의 산업 전문성과 팔란티어의 AI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AX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LG CNS와 팔란티어의 만남은 단순한 협력이 아니라, 국내 AX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크다. 데이터와 AI가 결합된 새로운 운영 체계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낼지, 업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LG CNS의 AX 혁신 모델은 기존 디지털 전환(DX)이 단순한 IT 시스템 개선이었다면, AX는 AI를 중심에 둔 기업 운영 혁신을 목표로 한다. 이는 품질 관리에서 ‘파운드리+AIP’ 모델로 데이터 기반 품질 분석 및 리스크 예측, PoC 성공 후 본 사업 계약을 체결했으며, 물류센터에서는 ‘오픈소스 로봇+에이전틱 AI’로 택배 운송장 자동 인식·분류, 업무 효율을 극대화했다.

 

또 고객 리뷰 분석(VoC)에서는 ‘에이전틱웍스 플랫폼’으로 1000건 분류 시간을 기존에 이틀이 걸리던 것을 40초로 획기적으로 줄이고, 휴먼 에러도 감소시켰다. 마지막으로 인사 괄니에서는 ‘인사 특화 에이전틱 AI’를 통해 자기소개서·인적성검사 자동 분석, 적합 인재 추천 및 면접 질문 생성, 생산성 26% 개선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

김영명 기자 paulkim@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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