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예산 1조 원 시대' 열겠다"···이재각, 본격 선거전 돌입

  • 등록 2026.03.29 18:3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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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각 더불어민주당 진도군수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28일 오후 4시 진도읍 소재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과 진도출신 허정무 축구 감독, 재경향우회 조수재 회장을 비롯해 많은 지지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서영교·박찬대·주철현·김영배·김병주·전용기·이건태 의원과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 등은 영상을 통해 축하했다. 

 

개소식에 참석한 박지원 민주당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진도에 해상풍력 집정화단지가 들어서는데 20조원 규모"라며 "5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고 가구당 월 40만원~100만원이 지급되면 인구가 많이 늘어날 거"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진도의 가구에 햇빛소득을 나눠줄 일 잘하는 군수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재각 후보는 충북 병무청장을 지내며 많은 행정 경험과 능력을 갖췄다"고 힘을 보탰다.  

 

 

◇ '진도 예산 1조 원 시대' 열겠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재각 예비후보는 전남·광주 행정 통합을 기회로 삼아 '진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통합시 정부가 지원하는 최대 20조 원 규모의 재원과 인센티브를 선제적으로 확보해 진도의 예산 규모를 대폭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인 박지원 의원 및 중앙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막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지역 발전의 초석을 다지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해상풍력) 특별법에 명시된 국가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 육성과 인프라 혁신을 이루겠다는 공약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우선 신재생에너지 배후지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겠다"면서 "국비 지원 특례를 활용해 진도와 조도를 잇는 교통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대규모 프리미엄 리조트를 유치하여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첨단 농수산물 물류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유통 구조를 혁신하고 농어민의 소득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 예비후보는 "진도의 예술적 전통을 계승하고 전통문화의 현대화 및 세계화를 통해 '예향 진도'의 위상을 높이겠다"며 "박지원 의원이 설립한 남도 국립국악원의 뜻을 이어 사교육과 공교육을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인재 육성 장학기금을 통해 예술 영재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진도의 유수한 예술 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해 진정한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시키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정 환경 보호'와 '청렴 행정 실천'을 통해 진도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특히 해양 쓰레기를 자원화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바다 환경을 보호하고, 이를 해양공원 조성과 연계하여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깨 행정 부패 척결을 위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군민이 주인 대접을 받는 투명한 군정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한 시간 동안 지지자들은 큰 박수와 환호로 '이재각'을 연호했다.  

 

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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