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기지사 후보, 수원 최고위 집결...본경선 표심 공략

  • 등록 2026.04.06 18: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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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제 중심 도정”·추미애 “혁신 리더십”·한준호 “현장 체감” 강조
-정청래 “경기도 승리로 국가 정상화”…지도부 총출동 민심 공략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에 나선 김동연·한준호·추미애 후보가 6일 수원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의에 나란히 참석해 각각의 메시지를 내놓으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이날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정청래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다.


정 대표는 “경기도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잘 산다”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축소판인 만큼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가 정상화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일 잘하는 지방정부가 필요하다”며 “경기도에서 그 역할을 반드시 입증해달라”고 말했다.
 


세 후보는 이날 최고위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민생 현안을 점검하는 동시에 각자의 강점을 부각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김동연 후보는 “지금은 경제 위기 상황이고, 그 중심에 경기도가 있다”며 “경기도 경제가 곧 대한민국 경제라는 책임감으로 도정을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제를 제대로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해 본 사람이 필요하다”며 “31개 시·군 모두에서 승리해 경기도가 국정의 중심을 잡고 민생과 경제를 동시에 살려내겠다”고 강조했다.

또 “도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정책으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며 경제 중심 도정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추미애 후보는 “고물가·고환율·고유가로 도민들의 삶이 크게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갈등을 피하며 결정을 미루는 관리형 도정으로는 경기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며 “이제는 혁신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입법·사법·행정을 모두 경험한 만큼 정책을 끝까지 실행해 성과로 증명하는 도정을 만들겠다”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신뢰를 쌓겠다”고 강조했다.


한준호 후보는 “현장에서 도민들을 만나보면 정책이 실제 삶에서 체감되길 바란다는 목소리가 많다”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체감으로 평가받는 행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생 위기 극복은 현장에서 완성되는 것”이라며 “도민의 삶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 작은 변화라도 실제로 느낄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속도와 효능을 갖춘 실용 행정을 통해 도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하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세 후보는 회의 이후 수원 못골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만나 지역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안자영 기자 aajjyy9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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