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윤중로는 지금 축제 중

  • 등록 2015.04.11 15: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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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봄꽃축제 오늘부터 시작, 다채로운 행사 마련


여의도 봄꽃축제 개막 첫째 날인 오늘, 현재 여의도 윤중로는 발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제 11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19시에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많은 인파가 몰려들고 있는 가운데 윤중로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윤중로 남단에 들어서면 다양한 홍보 부스들을 만날 수 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63스퀘어 홍보 부스 '벚꽃길 따라 63가자!'를 설치하고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기니피크, 토끼, 고슴토치를 직접 볼 수 있는 동물체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7시까지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벚꽃길을 따라서 63빌딩 까지 갈 수 있는 무료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이어 IFC몰도 16일(목)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제공하며 현장에서 핑크하트풍선과 페이스북 포토댓글 이벤트를 진행중이다.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미아방지를 위한 이름표를 달아주고 있으며 그 옆에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애니캐릭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다.


윤중로 거리에는 많은 화가들이 자리 잡아 사람들의 얼굴을 그려주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축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길거리공연, 밴드공연부터 마술쇼, 우크렐레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중이다. 찾아가는 행복한 만화박물관과 무료로 볼 수 있는 만화방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제 2회 국회의원의 서재 도서전도 열리고 있다. 또한 국기 및 나라사랑 체험관, 안보사진 전시관, 2015년 개봉예정인 최신영화와 연극을 미리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니 놓치지 않길 바란다.



윤중로 옆 한강공원에도 피크닉을 나온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돗자리를 펴고 누워 여유를 만끽하고 있는 모습과 삼삼오오 모여 사진을 찍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벚꽃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안전사고에도 유의해야 한다. 특히 현재 여의나루역에서 많은 사람들이  쏟아서 나오면서 벚꽃축제장까지 가는 길이 매우 붐비고 있다. 주말에는 더 몰릴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오늘부터 14일(수)까지 6일간 열릴 예정이다.



김세희 기자 sehi111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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