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aT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제 6회 국제외식산업식자재 박람회가 이틀째 진행 중이다.
'대한민국 식재 로드'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상 최대 규모로 전국 지자체 및 우수 영농조합의 농축산물을 한자리에 만나볼 수 있으며 직접 식자재를 살펴보고 B2B 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제 1전시장에서는 경남 함양군, 거창군, 충남 서산시 등 전국 각지의 대표 우수 농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다. 국내 1위 종합식품회사인 CJ제일제당(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스에서는 여러 제품을 살펴 볼 수 있으며 요거트 파우더와 푸딩도 맛 볼 수 있다.
(주)국심에서는 국화로 만든 차와 발효음료를 마실 수 있고 (주)영동초콜릿은 순수 농산물을 카카오와 접목한 수제 고급초콜릿을 판매하고 있다. 전문 식자재 온라인 쇼핑몰인 아임쿡킹은 레몬농축액, 매운맛소스, 드레싱, 각종 분말 등 조미식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제 2전시장에서는 '쌀 테마관'과 '레시피 마켓'이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된 특별 전시관에서는 다시보는 식재 '쌀', '밥맛으로 승무한 외식기업 우수사례' 등 다양한 테마가 전시돼 쌀의 폭넓은 활용도를 한눈에 볼 수 있다.
특히 NH농협양곡(주)은 ‘월화수목금토 웰빙6종 잡곡세트'와 '나물장밥 시리즈', '웰빙혼합7종, 이 3가지 제품 출시회를 개최하였으며 시연회 행사도 진행하였다.
레시피 마켓에서는 '레시피 공모전'에서 선정한 47개 레시피를 참관객들에게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중이다. 학생들이 직접 선보인 요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또한 국제외식산업식자재박람회에서는 농축산물과 여러 식자재 뿐만 아니라 최신 상업용 전기주방기기를 비롯한 요리에 필요한 각종 기구를 선보임으로서 주방의 선진화를 도모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한편 이번 박람회는 4월 17일(금)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