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격납고 신축으로 현장 대응력 강화한다

  • 등록 2016.07.14 13:18:27
크게보기


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여수고정익 항공대(대장 김기연)는 오는 18일 무안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격납고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에 들어간다.

 

무안 격납고는 총 756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년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내년 7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격납고 시설은 연면적 8884층 규모의 건물과 항공기 2대가 동시에 격납 가능한 사무동, 창고 등의 전용시설이 신축된다. 또한, 항공기 계류시설, 항공기 유도로, 태양광 발전장치, 무인경비 시스템 등 최첨단 부대설비를 갖추게 된다.

 

고명석 본부장은 고정익 격납고가 완공되면 서해 EEZ해역까지 1시간 걸리던 거리를 30분가량으로 크게 단축 시킬 수 있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및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현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sy1004@m-ec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