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16일 "자세를 낮추어 국민의 목소리를 진지하게 듣겠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후 청문회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연수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아직 국회 청문회와 인준 과정이 남아 있다. 만약 이 절차를 무사히 마친다면 무엇보다도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며 "우리 국민들이 계획대로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동원하겠다"라고 했다.
아울러 "부동산 문제와 LH 투기 사건 등 국민 여러분의 따가운 질책에 대해 원칙을 세워 쇄신하겠다"라며 "2030 세대가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게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김 후보자는 "협치와 포용, 국민 통합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며 "대한민국 공동체의 미래를 위해 야당과 협의하고 협조를 구하는 일에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