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36.6%, 윤석열 27.7%...李 오차범위 밖 선두

  • 등록 2021.12.26 14:28:43
크게보기

 

차기 대통령으로 누구를 지지하는지 묻는 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나왔다.

 

서던포스트가 CBS 의뢰로 지난 24일~25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36.6%, 윤 후보는 27.7%를 기록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8.9%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다.

 

두 후보 모두 이른바 ‘가족리스크’에 말려들며 곤욕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윤 후보의 경우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선대위원장 사퇴와 잇단 실언 논란까지 겹치면서 더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이 후보와 윤 후보에 이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4.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3.9%의 지지를 얻었다.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조재성 대 기자 sef1318@naver.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