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면으로 출발한 안양시는, 지난 1949년 8월14일 안양읍으로 승격한 이후 1973년 7월 1일 안양시로 승격했으며, 현재 전체 인구 55만 여명에 이르는 도시다.
그런 안양시는 50여 년이 흐르는 동안 관선과 민선시대를 통털어 단 한 명도 여성시장을 배출하지 못했다. 이같은 ‘징크스’를 깨기 위해 국민의힘 안양시장 후보로 김필여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지역정가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민의힘 안양시의회 대표 시의원이기도 김 후보는, 지난달 30일 당당히 국민의힘 안양시장 경선에서 승리를 거머지고 본선을 향해 질주해 나가고 있다.

재선 시의원인 김 후보는 경희대학교 약대 출신으로 대한약사회 정책단장, 경기지부 부지부장, 안양분회장, 국민의힘 경기도당 부대변인 등을 역임했다.
안양시의회 8년의 의정활동 기간, 여성의 따뜻함과 세심한 손길로 시민의 곁에서 누구보다 더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을 서 왔다는 것이 안양시민들의 평가다. 여기에 ‘신의와 진정성’을 좌우명으로 의장활동을 펼쳐 오는 동안 시민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힘써 왔다.
김 후보는 앞으로 여성의 사회진출과 육아 돌봄, 여성안전, 문화생활 등을 개선시켜 나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위해 ⧍경력단절 여성과 지역의 기업체, 소상공인을 연계한 교육 및 취업 시스템 구축 ⧍공백이 없는 아이 돌봄 서비스 구축 ⧍육아 돌봄 바우처 사업 추진 ⧍유아 및 부모 심리상담 지원 시스템 구축 등을 역점사업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힐링 근린공원 조성 사업과 어린이 테마파크 건립 ⧍여성안전⸳안심 케어 시스템 구축 ⧍K-pop, 클래식, 오페라, 미술, 연극 등 전시 예술과 공연 예술을 통합하는 K-컬쳐 in One을 통해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안양지역의 발전을 위한 비전도 갖고 있다.
⧍동안구와 만안구의 지역균형발전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4050세대를 위한 창업 및 재취업 지원 시스템 구축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 ⧍지역경제 활성화 ⧍안양형 재정비 사업(재개발, 재건축, 노후주택 재정비) 추진 등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김 후보는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가 제시한 4개 권역 공공산후조리원 확충, 맘 케어 종합센터(육아해방타운) 설립,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안양교도소 이전 및 디지털 밸리 조성과 함께, 국철 지하화 및 부지 공원화 등 안양시, 경기도, 중앙정부를 연계한 협업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력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