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지역 화재 취약한 터널 방음판 전면 교체한다

2024.03.22 11:57:05

- 용인특례시, 상반기 내 방음터널 10곳 대대적 정비
- 기존 PMMA 소재를 강화접합유리나 폴리카보네이트로 교체

용인특례시는 "올 상반기내에 지역내 방음터널 10곳에 대해 화재에 취약한 방음판을 전면 교체시켜 나갈 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에는 170억 원이 투입된다.

 

 

교체 대상은 ▲기흥구의 구교동로 한성CC 앞(보정동 694-2번지), ▲강남대지하차도(구갈동 649번지), ▲상갈교차로 더샵아파트(구갈동 216-23번지), ▲상갈교차로 신갈고 인근(구갈동 산124-17번지), ▲수지구의 43호선 포은대로(죽전동 1277번지), ▲성복동(성복동 189-6번지), ▲신대지하차도(상현동 1178번지), ▲상현지하차도(상현동 340-1번지), ▲성복지하차도(성복동 478-15번지) 등 9곳이다. 수지구 풍덕고가차도 방음터널 방음판 교체 공사는 지난 1월 완료됐다.

 

시는 이번 공사를 통해 화재에 취약한 'PMMA(폴리메타크릴산메틸)' 방음판을 화재 안전성이 높은 강화접합유리나 PC(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바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방음터널 방음판 교체 공사를 통해 방음터널의 내화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모든 시민들과 운전자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는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