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여·야·의·정 협의체’ 구성·운영”제안...“대통령실도 공감”

  • 등록 2024.09.06 13:18:58
크게보기

“국민의 불안감 해소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역 필수의료 체계 개선”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6일 “의료 공백 상황에 대한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여·야·의·정 협의체를 구성, 운영하자”고 제안했다.

 

한동훈 대표는 이날 한국기독교회관 브리핑에서 “의대 정원 문제로 장기간 의료 공백 상황이 발생하면서 국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응급의료 체계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이 크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여·야·의·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의료 현장의 진료 서비스를 정상화하면서 의료개혁이 국민에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협의하고 의대 정원 증원의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협의체를 구성해서 운영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그 과정에서 국민들과 의료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들어야 한다. 앞으로 이 여·야·의·정 협의체가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대한민국의 지역 필수 의료 체계가 개선되는데 기여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통령실과의 조율 여부에 대해서는 “대통령실도 공감하는 사안이라고 알고 있다”고 했다.

최동환 기자 photo7298@m-eonomynews.com
Copyright @2012 M이코노미뉴스. All rights reserved.



회사명 (주)방송문화미디어텍|사업자등록번호 107-87-61615 | 등록번호 서울 아02902 | 등록/발행일 2012.06.20 발행인/편집인 : 조재성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69길 23 한국금융IT빌딩 5층 | 전화 02-6672-0310 | 팩스 02-6499-0311 M이코노미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무단복제 및 복사 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