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8일 제10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55인의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은 ‘서해수호의 날’”이라면서 “오늘 우리는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전에서 우리 바다를 지킨 55인의 호국영령을 추모하며, 유가족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전국 곳곳에서 잇따라 발생한 산불 피해에 많은 국민들께서 안타까움과 걱정을 나누고 계신다”며 “이럴 때일수록,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희생과 책임감이 더욱 절실하게 다가온다. 그래서 오늘, 영웅들이 더욱 그립다”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은 공동체를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한 영웅들의 용기 위에 세워졌음을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힘은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가장 먼저 기억하고, 가장 깊이 추모하는 정당이 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