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한 해 최대 1조 번다

  • 등록 2025.04.07 16: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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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8300만명 구독자, 약혼녀 공개..."버는 돈 모두 재투자한다"

 

전 세계 구독자 수 1위 미국 크리에이터 미스터비스트가 여자친구와 수입을 공개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지난 6일(현지 시각) 개인 계정에 여자 친구와 다정하게 찍은 투 샷을 게시했다. 그와 여자친구는 지난 5일 산타모니카에서 개최된 '제11회 Breakthrough Prize' 시상식에 방문하기 위해 정장을 차려입었다. 그는 "어제 레드카펫 행사하러 가느라 턱시도 처음 입었다. 내 약혼자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봐"라는 멘트와 함께 달달한 모습을 자랑했다.

 

미스터비스트는 최근 미국 타임지와의 인터뷰에서 연간 수입을 밝힌 바 있다. 그는 "연간 약 6억~7억 달러(약 880억원~ 1조원)를 번다. 그러나 난 부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버는 돈을 모두 재투자한다"며 영상 제작에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현재 3억8300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세계 1위 크리에이터다. 그는 영상 크리에이터로서 최초로 타임지에서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 중 한 명으로 거론되는 등 세계적인 명성과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스터비스트는 1만 달러 챌린지를 비롯해 극한에 도전하는 영상으로 유명하다.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 현실판을 개최하며 화제에 오르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7억 7000만 조회수를 기록해 숏폼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조회수를 받은 영상에 등극했다.

 

2014년부터 영상 채널을 운영해 온 미스터 비스트는 2022년 7월 구독자 수 1억 명을 달성하며 레드 다이아몬드 버튼을 수상했다. 이후 그는 지난해 6월 세계 구독자 수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며 승승장구 중이다.

 

심승수 기자 sss23@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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