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허각이 결혼소식을 전했다. 5일 허각은 자신의 공식 팬 카페를 통해 “드디어 저 결혼합니다. 10월 3일! 정확히 28일 남았네요”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 여자의 남자가 된다는 것이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라며 “결혼을 준비하며 그 안에서도 정말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낍니다. 앞으로 더 성장해 나가는 허각, 언제나 변함없이 노래하는 허각, 여러분께서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허각은 데뷔 후 중학교 시절 첫사랑인 예비신부를 우연히 만나 2년간의 연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한편 허각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 2''에서 출연해 감동적인 사연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한 바 있다. 이후 가수로 데뷔해 ‘헬로’ ‘죽고 싶단 말 밖에’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임예슬 기자 lys@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