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호텔은 7일 지난 2012년 추석부터 올해 설까지 명절 선물용으로 판매한 ''유기농 잼'' 세트 중 일부가 유기농 인증이 확인되지 않아 모두 환불한다고 밝혔다.
환불을 결정한 명절 선물용 세트 ''유기농 잼''은 국내의 한 식품수입 전문업체가 프랑스에서 직수입한 것으로, 6종 1세트로 판매되는 상품 중 3종에 대해서만 유기농 인증서가 확인되고 나머지 3종은 유기농 인증이 확인되지 않아 환불을 결정했다.
신라호텔은 판매한 956세트, 74명의 구매 고객에게 직접 연락을 해 사과하고, 소비 유무와 상관없이 전액 환불한다는 방침이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