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이집트 폭탄테러 필요조치에 만전 당부

  • 등록 2014.02.17 15: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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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이집트 폭탄테러 사태와 관련,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에게 신속히 상황을 파악해서 사망자 시신 안치와 부상자 구호, 필요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또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이 관계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서 신속대응팀을 구성해 국민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17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민 대변인에 따르면 김장수 안보실장은 16일 밤 10시 30분쯤 박 대통령에게 이번 사태와 관련한 보고를 했고 김 실장은 현재 안보실에서 국가안보실 1차장, 위기관리 센터장과 함께 직접 상황을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이희 기자 기자 meconomy@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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