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서장 배진환)는 지난 15일 부산 남외항에서 발생한 화물선 기름유출사고 이후 사흘 동안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오염구역은 사고해역 남쪽에 가로 1마일, 세로 3마일과 목도 남쪽 3마일 해역에 1마일과 3마일, 오륙도 남쪽 6마일 지점에 가로∙세로 1.5마일∙4마일이 형성돼 있다고 부산해경은 설명했다.
송정 앞 바다에 유막이 발견돼 현재 방제정을 보내 방제작업 벌이고 있다.현재 기상은 북동풍 6~8m/s 파고 2~2.5m로 좋지 않는 날씨지만 부산해경은 바람 등 기상불량의 영향에 따라 연안으로 이동하는 기름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항공순찰을 통한 오염군 이동경로에 따른 방제대책을 수립해 즉각적인 방제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현재 오염구역은 사고해역 남쪽에 가로 1마일, 세로 3마일과 목도 남쪽 3마일 해역에 1마일과 3마일, 오륙도 남쪽 6마일 지점에 가로∙세로 1.5마일∙4마일이 형성돼 있다고 부산해경은 설명했다.
송정 앞 바다에 유막이 발견돼 현재 방제정을 보내 방제작업 벌이고 있다.현재 기상은 북동풍 6~8m/s 파고 2~2.5m로 좋지 않는 날씨지만 부산해경은 바람 등 기상불량의 영향에 따라 연안으로 이동하는 기름군을 막는 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항공순찰을 통한 오염군 이동경로에 따른 방제대책을 수립해 즉각적인 방제작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