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민 후보 사퇴… 野, 동작을 노회찬 단일화

  • 등록 2014.07.24 15: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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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했던 새정치연합 기동민 후보가 후보직을 사퇴했다. 기동민 후보는 24일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퇴를 발표하고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의 야권단일화를 선언했다.

 

기동민 후보는 “동작에서는 노회찬 후보가 내 몫까지 열심히 해서 반드시 새누리당을 심판하고 승리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그리고 국민 여러분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돌리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지역의 후보들도 정말 선전해서 반드시 승리했으면 좋겠다. 광주와 그리고 동작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저와 함께 해주고 지지해 주셨던 당원 여러분,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올린다. 크게 빚졌다”고 말했다. 이로써 동작을 야권 후보는 정의당 노회찬 후보로 단일화됐다.

최영석 기자 1942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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