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선·이정미 사퇴…야권연대 성사

  • 등록 2014.07.25 0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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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정(영통)의 정의당 천호선 후보와 수원 병(팔달)의 정의당 이정미 후보가 24일 새정치연합 박광온 ·손학규 후보 지지를 공식 발표하며 730 재보선 후보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수원 정에서는 새누리당 임태희 후보와 새정치연합 박광온 후보, 수원병에서는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와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후보의 맞대결 구도가 형성됐다.

 

박광온 후보는 "천 대표의 고뇌에 찬 결단을 높이 평가하고, 엄숙한 마음으로 무겁게 받아안겠다"고 말했다.

 

이정미 후보도 이날 오후 7시1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직에서 물러난 뒤 야권승리를 내세우며 손학규 후보 지지의사를 밝혔다.

최영석 기자 1942y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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