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가 2025년도 여주쌀 품종대체사업 현장 평가회를 가졌다.
지난달 27일 관내(점동면, 흥천면, 하거동 등) 지역적응시험포 3개소에서 추진된 현장평가회에는 농촌지도자여주시연합회 김현태 회장 등 임원 40여 명과 여주농협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여주지역에 적응하는 우수한 품종을 선발 하기 위해 지난 2023년~ 2024년까지 선발된 2개의 시험계통과 비교품종(추청)에 대해 평가했다.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여주지역의 대표 품종을 개발하고 기존의 관행적으로 재배되는 외래벼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 경기도농업기술원 · 여주시 · 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지난 2023년부터 공동 추진해 온 사업이다.
정건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주쌀 품종대체사업은 생산자 · 소비자 · 지자체 · 유통업자와 함께 소통하며 추진하는 만큼, 앞으로도 지역에 맞는 우수 품종을 선발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여주쌀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