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가격인상 없다”에도 서울 종량제봉투 판매 270만장

  • 등록 2026.03.28 17:3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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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판매량 최근 일주일 5배 급증...서울시 “가격 인상 계획 없어”

 

중동전쟁 여파로 종량제봉투의 핵심 원료인 나프타가 수급이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서울에서는 사재기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지난 26일 정부는 비상경제 대응방안 발표에서 “6개월 이상 봉투를 만들 수 있는 지자체가 50%가 넘고 일부에서는 1~2개월 정도의 분량을 만들 수 있는 원료를 가지고 있다”며 가격 인상 우려를 일축한 바 있다.

 

하지만 여전히 종전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 28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에서 3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 간 종량제봉투 판매량은 하루 평균 270만장으로 나타났다. 이는 25개 자치구의 판매량을 모두 합한 것으로 최근 3년 평균 55만장보다 약 5배 높은 수치다.

 

일부 자치구에서 발생한 물량 부족 문제는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종량제봉투 가격은 자치구별 조례에 따라 결정되는 구조로 가격을 내리려면 의회의 결정이 필요하다. 자치구 임의로 가격을 조정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서울시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는 입장이다.

 

노철중 기자 almadore75@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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