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가 협동 코미디 호러 장르의 신작 ‘콰이어트(Quiet)’를 처음 공개했다. 자사에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지구에 불시착한 오리 외계인이 주인공으로, 무서운 ‘할머니 보스’의 감시를 피해 탈출을 시도하는 독특한 콘셉트를 내세운다. 최대 4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협동 기반 타이틀이다.
‘콰이어트’의 핵심은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이 소음으로 누적되는 시스템이다. 이동, 상호작용, 음성 등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모든 소리가 수치로 기록되며, 이 수치가 높아질수록 보스의 추격은 더욱 빠르고 집요해진다. 단순한 공포 연출을 넘어, 플레이어의 행동이 긴장감을 직접 만들어내는 구조다.
이 게임은 또 아이템마다 무게와 크기에 따른 물리 법칙이 적용돼, 대형 오브젝트를 밀거나 끄는 과정에서 실제적인 무게감을 느낄 수 있는 조작 체계를 구현했다. 혼자 옮기기 어려운 물체는 팀원과 협력해야만 이동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협동 플레이가 강조된다. 게임은 스팀에서 공식 페이지가 오픈됐으며, 연내 정식 발매를 목표로 데모 공개 후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기자기한 외모의 오리 외계인과 이들을 위협하는 강력한 보스의 대비는 게임 전반에 기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긴장감과 웃음이 교차하는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개발진이 내세우는 차별점이다.
라인게임즈 관계자는 “소음과 물리 법칙이라는 직관적인 요소를 통해 이용자가 게임에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다”며 “귀여운 캐릭터와 긴박한 생존 상황의 대비가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