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이후 직장에 들어가면 체중이 늘었다."
직장인들은 체중이 느는 이유에 대해 위와 같은 답변이 63.8%로 가장 많았다. 증가한 이유에 대해 묻자, 93.7%의 직장인들이 '대부분의 시간을 많이 앉아 있어서'라고 답했다. 설문에 참가한 51.1%는 '운동이 부족해서'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직장인들은 체중관리를 위해 운동의 필요성은 느끼지만, 바쁜업무와 태도적인 문제로 꾸준히 하는 것은 소수의 불과했다.
또 '현재 '운동을 하고 있는지' 에 대해 조사했을 때, '한달에 1~2번 손에 꼽을 정도로 한다'가 34.4%, '일주일에 2회 이상 한다'가 32.8%, '매일 한다'가 7.7%로 낮은 비율을 차지했다.
운동을 전혀하지 않는 이유로는 '게을러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아서'가 68.4%, '시간이 전혀 없어서'가 (45.8%), '운동에 흥미를 느끼지 못해서(23.9%), '경제적인 여유가 부족해서(19.9%)'등의 답변이 있었다. 특히 직장인들 중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헬스'가 35.1%였고, 운동비로 지출되는 평균 비용은 8만 6천원 정도 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