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안철수 22~23일 단일화 여론조사 합의

  • 등록 2021.03.21 18: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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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청수 국민의당 후보 양측이 21일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단일화 협상을 마무리 지었다.

 

양 측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회의를 통해 오는 22~23일 여론조사를 하고 24일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두  후보 가운데 한 명이 야권 단일 후보로 결정돼 치러질 전망이다.

 

양측은 전날 100% 무선전화(휴대폰)만을 대상으로 경쟁력과 적합도를 조사해 합산하는 단일화 규칙에 합의한 바 있다.

 

상대 후보와 대결할 때 어떤 후보가 더 경쟁력이 높은지, 누가 서울시장에 더 적합한지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한 것이다. 

문장원 기자 moon3346@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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