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보당이 4일 “끝내 진심어린 사과 거부한 윤석열”이라며 “파렴치 내란수괴는 즉시 다시 감옥으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성규 진보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무려 넉 달을 꼬박 채워 충격과 공포와 불안과 극심한 혼란에 고통받아야 했다”며 “불과 113자의 입장문만 봐서는, 도대체 5년 임기를 꽉 채우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대통령의 입장인지, 내란을 획책해 3년도 채 채우지 못하고 쫓겨나는 범죄자의 입장인지 분간하기조차 어렵다”고 일갈했다.
그는 “첫 일성이 ‘그동안 큰 영광이었다’는 것”이라면서 “지난 넉 달 뿐 아니라, 임기 중 숱한 반민중 반노동 정책으로 고통받아왔던 과정에서 스스로 목숨까지 끊거나 잃어야 했던 국민들을 조금이나마 떠올렸다면 도저히 나올 수 없는 말”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우리 국민들을 고통스럽게 했던 모든 과정이, 이 흉악범에게는 ‘영광’이었다는 것인가”라면서 “오늘 우리는 윤석열의 마지막 거부권 행사를 보고야 말았다”고 쏘아붙였다.
그러면서 “지난 임기 중 뿐만 아니라, 끝내 헌재에서 최종적으로 파면 선고가 나온 오늘 이 순간, 우리 국민들에 대한 진심어린 반성과 사과 한 마디에 대해서까지도 거부권을 행사하는, 그야말로 파렴치한 헌정파괴범 앞에서 이제 더 이상 할 말도 없다”고 비난했다.
이아 “내란수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아 파면당한 윤석열을, 지금 즉시 다시 감옥으로 집어넣어야 한다”며 “감옥 밖에서 활보하는 매순간, 대한민국의 헌정질서와 우리 소중한 민주주의에 대한 시한폭탄”이라고 꼬집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