횟집 돌진 70대 여성 운전자 “급발진” 주장

  • 등록 2024.07.12 16:3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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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출입구 파손... 주인 경상

 

[M이코노미뉴스= 심승수 기자] 이번에는 전통시장 부근에서 ‘급발진 의심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70대후반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가게로 돌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좁은 시장 골목을 주행하던 차량이 갑작스럽게 속도를 내면서 횟집으로 돌진했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경상을 입은 50대 횟집 점주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횟집 출입구 등도 파손됐다.

 

70대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차량이 급발진했다"고 주장했다. 운전자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정황은 없었다.

 

경찰은 급발진 여부 감정을 위해 사고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 인계했다.

심승수 기자 sss23@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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