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청약경쟁률 773대 1… 증거금 11조8천억 몰렸다

  • 등록 2024.10.29 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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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대표 '4900억 잭팟' 가능성 커져... 내달 6일 상장

 

코스피 상장을 앞둔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 더본코리아의 일반 청약 경쟁률이 770대 1을 넘었다.

 

29일 상장 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의 청약 경쟁률은 772.80 대 1을 기록했다. 이에 따른 증거금으로 11조8,038억원이 모였다. 청약 건수는 67만3,421건, 청약 수량은 6억9천551만9,240주로 집계됐다.

 

앞서 진행된 수요 예측에는 국내외 2,216개 기관이 참여해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3만4,000원으로 확정했다.

 

백 대표가 1994년 설립한 더본코리아는 빽다방, 홍콩반점, 새마을식당 등 25개의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국내 점포 수는 약 2,900개다. 이외에 가공식품과 소스 등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유통 사업과 제주도 더본호텔을 통한 호텔 사업도 하고 있다.

 

한편, 더본코리아의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6일이다.

심승수 기자 sss23@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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