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영통구민 화합 한마당 축제가 열려 영통구민들의 어깨가 들썩였다.
영통구가 구민들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행사지만 1천여 명에 이르는 구민들이 참석해 흥겹고 신나는 하루를 보낸 것이다.
 
수원특례시 영통구(구청장 장수석)는 "지난 30일 저녁, 매여울근린공원에서 「2025년 영통구민 화합 축제 한마당」을 성황리에 추진했다"고 3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 영통구 지수진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축제는 ‘소통과 참여의 어울림’을 주제로 한 영통구의 첫 구 단위 대표축제로 추진되었다"며"영통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으로도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강조했다.
이날 축제는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본공연, 경품추첨, 초청가수 무대 등 풍성하고 알차게 짜여져 구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먼저 수원시립공연단의 무예24기 시범단이 전통무예의 기개를 선보이며 축제의 문을 가장 먼저 열었다.
이어 9명으로 구성된 경기대학교 응원단인 '거북선'이 질풍가도와 숙명, 그대에게 등 음악에 맞추어 신나는 안무로 행사장 열기를 끌어 올려 구민들의 환호소리가 행사장에 가득 퍼졌다.
이어 ▲청소년 댄스팀‘블랙드라코’▲영통구 여성합창단 ▲YTA태권도 앤 점핑주니츠 시범단 ▲수원시립합창단 등 다양한 세대가 참여한 공연이 무대를 채워 나갔다.
 
마지막 피날레 무대로 초청가수 쿨 이재훈이 무대에 올라 운명과 애상 등 자신의 노래 5곡을 열창하자 행사장 열기는 최고조에 달하면서 가을밤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A모씨(43.회사원.매탄3동)는 "가족들과 함께 집 근처 행사장을 찾아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즐겼는데 아내와 아이들이 너무 좋아라 했다"며"가까운 곳에서 이같은 행사들을 접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현장에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먹거리 장터, 어린이 그림 전시 등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이와함께 경품추첨 이벤트도 마련돼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장수석 영통구청장은 “주민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문화와 휴식을 누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영통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구민이 주인이 되는 축제문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