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신설법인, 4만8천개로 지난 해 최대수치 넘을것으로 예상

  • 등록 2016.07.29 14: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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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반기 기준으로, 신설법인이 4만 8천개 설립되면서, 지난해 최대수치였던 93,768개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지난해 동기 기준보다 4% 증가한 48,263개를 기록하여, 반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 중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도소매업으로 23.1%를 차지했다. 이어서 제조업18.6%, 건설업11.1%등에 순으로 나타났다. 특희 대표자연령층은 40대가 37.2%로 가장 높았고, 30세 미만과 30대에서 큰 폭으로 상승했다.  연령자에 따른 신설법인 업종별 현황을 보면, 가장 많이 생성되는 도소매업을 제외하면, 30~40대는 영상정보서비스업이, 50대는 사업시설관리업이 많이 설립됐다.


2016년 6월, 신설법인의 주요특징을 전년 동월과 비교해 분석해보면 농임어업이 48.6%, 제조업15.1% 순으로 증가율이 감소했다.


대표자 연령 기준으로는 40대(36.7%), 50대(26.3%), 60대(21.5%)순으로 법인 설립이 활발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신설법인은 서비스업 중심의 법인창업 증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중에는 도소매업, 영상정보서비스업 등이 법인증가를 보였으며, 특히 영상정보서비스업은 정보화서비스 수요증가로 인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짐작됐다.

강인희 기자 rkddi@m-econ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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