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영상] 오세훈 시장도 반한 싱가포르 슈퍼트리

  • 등록 2022.08.11 16: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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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남쪽에 위치한 초대형 정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의 거대한 슈퍼트리들이 우뚝 솟아있다. 

 

최대 높이 50m이르는 슈퍼트리 18개는 식물원 온실에서 필요한 빗물과 태양열을 모으는 친환경 인공나무다. 특히 해가 지면 낮에 흡수한 태양열로 화려한 조명 쇼를 선사하기도 한다.

 

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일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더 베이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레이트 선셋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강 노들섬에 슈퍼트리를 착안한 조형물을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레이트 선셋 프로젝트란 상암에서 여의도, 용산, 노들섬, 반포, 뚝섬, 잠실까지 강남·북을 지그재그로 연결하는 일명 ‘선셋 한강라인’에 석양 명소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박홍기 기자 phk98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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