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성폭행 혐의 장제원 전 의원 숨진 채 발견

  • 등록 2025.04.01 07: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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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31일 자정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까지 타살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을 성폭력 혐의로 고소한 전 비서 A씨 측이 동영상 등 증거 자료를 수사기관에 제출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8대와 19대, 21대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맡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혀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심승수 기자 sss23@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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