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포토] "용산 개차반~탄핵"..."집회장에선 '응원봉'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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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포토] "용산 개차반~탄핵"..."집회장에선 '응원봉' 판매"

등록 2024.12.09 21: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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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국회 앞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민의힘 해체를 촉구하는 시민들의 촛불이 다시 켜졌다. 시민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체포'"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대통령을 탄핵하라", "국민의힘은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 참가자가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이라고 적힌 피켓을 둥그렇게 말아서 붙인 모자와 "용산 개차반! 탄핵"이라고 적인 깃발을 들고 있다.

공연장에서 봄직한 '응원봉'과 '내란동조 국민의힘 해체하라'는 문구가 적힌 피켓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국악예술단이라고 밝힌 두 참가자는 집회가 끝났는데도 아쉬움이 남는 듯 북과 괭과리로 여의도 밤공기를 달궜다.   <br>

한 참가자의 백백에 달려 있는 야광봉과 미니헌수막. 헌수막에는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윤석열 탄핵을 발의하라! 탄핵명령 com이라는 문구가 보인다.

집회 인근에는 아이돌 콘서트장에서 볼 수 있을 법한 응원봉을 판매하는 판매대가 늘어서 있다.. 젊은 여성 여럿이 응원봉을 보면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집회 현장 곳곳에 비치된 쓰레기봉투에는 "쓰레기 예쁘게 버려요! 스스로 당당하게!! 청소부대가 수거"라는 문구가 예쁘게 적혀 있었다.

시민들이 다시 국회 앞으로 모였다. 9일 오후 6시 여의도 국회 앞에는 윤석열정권퇴진운동본부 주최로 주최 측 추산 4000명, 경찰 비공식 추산 2000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촛불집회가 열려 "내란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라", "국민의힘 해체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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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훈 기자 dahoon@m-economy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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