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고사리'들이 모은 용돈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

  • 등록 2024.12.26 1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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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원시 영통구 '담담가족’, 영통구 광교1동에 연말 이웃돕기 성금 전달
- 담담가족은 영통구 관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

수원시 영통구 관내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들과 부모들이 연말을 맞아 틈틈이 모아온 용돈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24일 어린이집 아이들과 부모 17명으로 구성된 ‘담담가족’이 광교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연말 이웃돕기 성금으로 60만원을 전달해 왔다"고 26일 밝혔다.

 

영통구에 따르면 "‘담담가족’은 광교자연앤힐스테이트 내 어린이집을 다니는 같은 반 아이들의 가족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기탁한 불우이옷돕기 성금은 그동안 아이들이 틈틈이 모아왔던 용돈과 함께 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온 작지만 아주 뜻 깊은 성금인 것으로 전해졌다.

 

'담담가족'은 지난 겨울에도 사랑의 성금을 기탁한바 있다.

 

'담담가족'의 A 부모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면서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은 저소득 가정과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인 안영찬 기자 an9998@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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