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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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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2017년 해외직구, 20억 달러 넘어서 … 역대 최대치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규모가 20억 달러(약 2조1,390억원)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관세청은 2017년 해외 직구 건수와 금액이 2,359만 건, 21억1,000만 달러(약 2조2,000억원)를 기록해 2016년 대비 각각 35.6%, 29.1%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같은 증가세는 최근 5년간 해외 직구 평균 증가율 27%를 크게 상회한 것이다.


관세청은 달러 및 엔화 환율 하락,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글로벌 할인행사 등의 영향으로 해외 직구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국가별 수입실적을 보면 중국은 2016년 1억5,100만 달러에서 지난해 2억7,200만 달러로 늘었고, 일본도 7,642만 달러에서 1억3,682만 달러로 증가했다. 유럽도 2억9,000만 달러에서 4억 1,840만 달러로 상승했다. 다만 미국은 12억1,463만 달러를 기록, 2016년(10억6,000만 달러)보다 15% 오르는데 그쳤다.


국가별 점유율(건수기준)은 미국이 56%를 차지해 여전히 1위를 기록했지만, 2015년 73%를 기점으로 꾸준히 하락 추세다. 중국은 11%에서 17%로 증가했고, 유럽은 모두 15% 수준, 일본은 6%에서 9%로 증가했다.


특히 전자제품류는 2016년 대비 80%가 늘어 증가폭이 가장 컸다. 특히 가정용 청소기는 252%나 급증했다.


한편 국가별 직구 품목 선호도가 다르게 나왔다. 미국은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32%)이, 중국은 컴퓨터부품 등 전자제품류(22%)가. 유럽은 화장품·향수(29%), 일본은 초콜릿 등 식품류(18%) 등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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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