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기후보험과 RE100 등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경험과 데이터를 자신하며, 이를 중앙정부와 공유하면서 국제적인 기후행동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9월 2일 경기융합타운에서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을 열고, 대기환경 개선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제 공동협력의 시작을 알렸다.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해 마련된 이번 포럼에는 경기도의회, 유엔환경계획(UNEP), 국제연합(UN)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이클레이(ICLEI‧세계지방정부협의회), 세계보건기구(WHO), 우호협력 동아시아 지방정부 등 7개국과 강금실 경기도 기후대사,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등 도민 약 150명이 참석해 국제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경기도는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주요 참석자와 미래세대가 함께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참여한 우호협력도시(3개 지역), 국제기구(3개 기관), 전문가그룹, 세대 대표(도지사, 헌법소원에 참여한 기후행동 청소년 활동가 대표)가 순차적으로 풍선에 담긴 공기를 투명구에 담아 어린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전달했다. 풍선에는 동부권 광주시 곤지암읍, 남부권 이천시 부발읍, 중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이재명 정부가 국가간병책임제를 중심으로 복지와 돌봄에 있어서 확실한 한 획을 긋고 성공적인 자리매김을 하도록 경기도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가간병책임제의 실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 박주민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토론회에 앞서 광역 지자체 최초로 시행 중인 경기도의‘간병 SOS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간병은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는 일이다. 간병은 개인이나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공공의 책임, 국가의 책무로 해야되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경기도는 1년 전 작년 8월에 후반기 중점 과제를 선정하면서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간병 SOS 프로젝트’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역대 민주 정부는 복지와 돌봄의 국가 책임을 계속해서 강화해 왔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건강 보호 체계를 중심으로 한 사회보험 체계를 확립했다. 노무현 정부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를 만들어 어르신과 가족의 요양 부담을 덜었다. 문재인 정부는 치매국가책임제를 도입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어려움을 함께
쿠팡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돕기 위해 생수 2L(리터) 20만병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생수는 가뭄 피해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포함해 강릉 주민과 소상공인들에게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쿠팡은 재난 발생 시 지역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 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지난 3월에는 경북 의성 등 산불 피해 지역에 생필품·간식 등 3만5천여 개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7월 집중호우 피해 지역에도 생필품·위생용품·의류 등 4만여 개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강릉시민을 위해 생수를 후원해 주신 쿠팡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온정에 강릉시도 한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쿠팡 CSR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뭄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딥페이크(Deepfake)’는 인공지능(AI)과 머신러닝(ML)을 활용해 실제 일어나지 않은 사건을 마치 일어난 것처럼 사실적으로 표현,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이를 믿도록 속이는 범죄행위를 말한다. 이 같은 행위는 영상과 사진, 오디오와 텍스트 등 다양한 유형으로 나타나게 된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발표에 따르면, 2024년 8월 28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딥페이크 범죄를 집중단속해 963명을 검거하고, 59명을 구속했다. 이 같은 수치는 2024년 1월 1일~8월 27일의 단속 현황과 비교해 260% 증가한 실적이다. 연령대별 검거 현황을 보면 10대 669명(촉법소년 72명), 20대 228명, 30대 51명, 40대 11명, 50대 이상 4명 등 10~20대가 전체 검거된 인원 중 93.1%를 차지했다. ◇딥페이크 범죄, 어떤 유형으로 분류되나 딥페이크 범죄 유형은 크게 △음란물 합성 통한 성범죄 △보이스피싱·사기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협박 및 공갈·인질 범죄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가장 손쉽게 접하고 많이 확산되는 딥페이크 범죄는 연예인과 정치인 등 일반인 얼굴을 성적 이미지나 영상에 합성해 유포하는 것이다. 이 같은 음란물 성범죄
정혜경 진보당 의원이 2일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국회의원 뱃지도 아깝다”고 직격했다. 정혜경 의원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나 의원이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여당 의원들을 향해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으라. 아무것도 모르면서’라고 말한 것을 겨냥해 “‘초선’ 정혜경 의원이 답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의원은 “나경원 의원의 막말이 작렬했다. 소리치며 난동을 피운 것”이라면서 “나 의원은 5선이어서 윤석열 방탄, 탄핵반대 선봉장이 되셨나. 5선이어서 우아하게 ‘웰빙농성’하시고, 5선이어서 ‘빠루’들고 난동피워도 6년째 1심 재판 중이신가”라고 비꼬았다. 그는 “나 의원은 내란동조범에 내란선동범이다. 계엄 직후 내란수괴와 통화했고, 계엄 해제 의결에 불참했다”며 “이 사건으로 나 의원은 내란특검의 ‘국회 표결 방해’ 의혹 수사 대상자가 됐다”고 지적했다. 또 “탄핵정국 당시 야당을 ‘계엄유발자’라 했고 헌법재판소를 공격했으며, 국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체제전쟁’을 내걸고 드럼통에 들어갔다”며 “이런 자가 어디 감히 대한민국 국회의 법사위 야당 간사자리를 넘본단 말인가”라고 일갈했다. 이어 “내란공범이 있을 곳은 국회가 아니라 감옥”이라면서 “나 의원이야
SK텔레콤(이하 SKT)은 자사 AI 서비스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사내 ‘AI 거버넌스 포털’을 공식 오픈했다. ‘AI 거버넌스 포털’은 SKT가 자체 수립한 AI 거버넌스 원칙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과 기회 요인을 분석하고, 위험 수준별 체크리스트 준수 여부를 진단하는 등 AI 기술의 신뢰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T.H.E. AI’는 △통신기술 기반의 연결과 신뢰를 의미하는 ‘by Telco’ △사람을 위한 다양성과 포용, 인류의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for Humanity’ △윤리적 가치 중심의 결정 투명성과 윤리적 책임성을 강조하는 ‘with Ethics’의 약자다. AI 거버넌스 포털의 핵심 기능은 T.H.E. AI를 기준으로 AI 서비스의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과 그 결과를 제공하는 것이다. 위험 및 기회 요인에 대한 분석은 사업팀의 자가진단 영역과 AI 거버넌스팀, 레드팀의 검토·심의 영역으로 이원화된 프로세스로 구성된다. 먼저 사업팀은 T.H.E. AI의 준수·발전 원칙을 기준으로 위험 및 기회 평가를 시행한다. T.H.E. AI 준수 여부 검증을
라인게임즈는 미어캣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SRPG ‘창세기전 모바일: 아수라 프로젝트(이하 창세기전 모바일)’에서 신규 캐릭터 및 메인 스토리 추가 등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캐릭터 ‘회색기사단 G.S’가 등장했다. ‘회색기사단 G.S’는 ‘G.S’의 이격 캐릭터로, 비프로스트 레인저 출신이다. 전투 시 초필살기 ‘회영승천무’를 사용하며 함께 업데이트된 전용 무기 ‘잿빛의 맹세’를 장착하면 무기 잠재력을 개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메인스토리 47장 ‘회색의 기사단’을 공개했다. 또한 캐릭터 ‘한조’와 ‘제인 쇼어’ 2종은 이너브레이크로 발현돼 보다 강력한 성장이 가능해졌다. 이 외에도 월드보스 레이드 콘텐츠 ‘에러코드: 디에네’ 시즌 15가 개막했다. 오는 16일 점검 전까지 풍성한 혜택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코스모스 디스크 이벤트’를 통해 코스모스 디스크 탐색 후 얻을 수 있는 ‘디스크 주화’를 모아 교환 상점에 가면 ‘캐릭터 소환권’과 ‘투명한 오팔, ‘장신구 조각 상자’, ‘방어구 재련석 선택 상자’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돌림판 진행도에 따라 ‘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2일 제429회국회(정기회) 제1차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에는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그룹 산하 5개 계열사 노조가 참여하는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초기업노조)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앞으로 성과급 제도 개편을 촉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이날 ‘낡은 성과급 제도와 변하지 않는 회사’라는 제목의 공문을 이 회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DS부문 부회장,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에게 전달했다. 노조는 공문에서 “SK하이닉스가 최근 노사 합의를 통해 ‘영업이익의 1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했다”며 “반면 삼성전자는 여전히 불투명한 EVA(경제적 부가가치) 방식을 고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1일 임단협에서 기본급의 1000%까지로 묶여 있던 ‘초과이익분배금(PS)’ 상한선을 폐지하고, 영업이익 10% 전액을 성과급으로 지급하는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여기에 기본급도 6% 인상하기로 했다. 성과급 상한제라는 오랜 관행이 깨지자 재계 전반이 술렁이는 가운데, 삼성 노조가 같은 날 공문을 낸 사실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노조는 “EVA 기준은 직원 누구도 산식이나 수치를 알 수 없어 ‘깜깜이 제도’라 불린다”며 “성과급 개선 TF까지 꾸려 회의를 했지만 결과나 후속 조치는 전혀 없다”
국민의힘은 2일 국회 본관에서 ‘사법정의수호 및 독재저지 특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특검이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이나 원내행정국, 당사, 의원실을 동네 편의점 드나들듯이 드나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IBK기업은행은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지역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강원특별자치도지사에 1억원의 가뭄 피해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강릉시청에 생수로 전달될 예정이며 강릉시의 계획에 따라 주민 생활안정과 긴급 급수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장기간 이어진 가뭄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난・재해 지역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지난 3월 경상북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2억원을 지원했고 지난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3억원을 후원하는 등 재난 극복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NH투자증권 '나무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을 대상으로 ‘나무로 주식 옮기고, 해외주식 새로고침 시작(시즌4)’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NH투자증권 나무(NAMUH) 앱을 통해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 중 해외주식을 나무 계좌로 입고하고,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1천만원 이상 거래한 고객이면 참여 가능하다. NH투자증권은 최대 100만원의 혜택을 제공한 시즌3 대비, 시즌4에서는 인당 최대 5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하여, 더욱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의 해외주식 순입고액 규모에 따라 리워드는 차등 지급된다. 해외주식 타사대체입고 금액에서 출고 금액을 차감한 순입고 금액이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2만원 ▲5천만원 이상 1억원 미만, 5만원 ▲1억원 이상 3억원 미만 ,15만원 ▲3억원 이상 10억원 미만, 30만원 ▲10억원 이상 30억원 미만, 50만원, ▲30억원 이상 50억원 미만, 100만원,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300만원, ▲100억원 이상, 5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제공한다. 단, 리워드 수령을 위해서는 이벤트 기간 내 해외주식 1천만원 이상 거래가 필수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