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관위의 총체적 무능과 부실'을 반드시 바로잡겠다고 말했다. 한 원내대표는 16일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 국민은 선관위가 헌법상 독립기관으로서 이대로 존재할 가치가 있느냐 묻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오는 18일 본회의에서 국정조사 계획서를 의결하고 국조특위가 바로 활동을 시작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한 원내대표는 “당내 국민 참정권 수호 TF는 오늘과 내일 2차·3차 회의와 전문가 토론회를 잇따라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관위의 사건 보고를 청취·점검하고 선거 관리제도 개선 방향과 개헌 필요성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것"이라며 “선관위의 관리 부실에 대한 조사는 민간, 검경, 국회, 정부 네 갈래로 돌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간 진상규명위원회가 가동됐고 검경 합수본이 선관위 서버를 압수수색 했다"며 "국회는 국정조사를 추진할 것이고 대통령께서도 국회의 책임 있는 조사를 주문했다”고 전했다. 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은 사실을 들여다 볼 생각이 없는 것 같다"며 "장동혁 대표는 올림픽공원에서 인디언식 기우제를 지내듯 음모론을 무한 반복하고 있다. 장 대표가 힘을 얻는다며 연일 찾는 잠실은 무법천지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정부 간 기구·인권수호기관인 유럽평의회(CoE)가 해킹그룹 샤이니헌터스(ShinyHunters)가 제기한 대규모 데이터 유출 주장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럽평의회는 46개 회원국과 7억명 이상의 국민을 대표하는 핵심 기관이다. 주말 동안 샤이니헌터스는 다크웹 유출 사이트를 통해 유럽평의회 여러 부서에서 탈취했다는 42만9000건 이상의 내부 문서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했다. 이들은 해당 문서에 2011년부터 2026년까지의 급여명세서 40만건 이상, 3700건의 인사 파일, 1만4000건의 이력서, 그리고 기타 민감 자료가 포함돼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이름 △생년월일 △주소 △전화번호 △직원 ID △급여 △은행 계좌 정보 △세금·사회보장 정보 △의료기록 등 광범위한 개인·금융정보가 포함돼 있다. 미국 IT 매체 블리핑컴퓨터(BleepingComputer)에 따르면 “유럽평의회는 현재 관련 사안을 조사 중으로, 현재는 추가로 언급할 내용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샤이니헌터스는 “이달 16일까지 연락하지 않으면 확보된 개인정보 유출과 함께 여러 디지털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며 협박 수위를 높였다. 샤이니헌터스는 최근
평통지역내 1500여 명이 넘는 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대규모 경로잔치가 펼쳐져 노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수원시 권선구 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찬주)는 "지난 15일, 평동 단체장협의회(회장 신호정) 주관으로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1,500여 명을 모시고 '2026년 평동 경로잔치'를 펼쳤다"고 16일 밝혔다. 평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이번 경로잔치는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소중한 화합의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행사에는 고호 권선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회 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통해 그간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도 전했다. 행사에는 색소폰 공연, 실버라인댄스 및 어린이집 원아 창작무용 등의 다채로운 축하공연과 함께 공경의 마음을 담은 푸짐한 오찬이 지원되었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서로 담소를 나누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식사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신호정 단체장협의회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서울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한때 안암역 이용이 전면 통제되고 열차가 모두 무정차로 통과했다. 오늘 오전 9시 41분 무렵 발생한 가스 누출 사고는 조치가 완료돼 11시 1분부로 무정차 통과가 종료됐다. 앞서 서울교통공사는 16일 오전 10시 52분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안암역 지하 1층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됐다”며 승객들에게 즉시 역사 밖으로 대피할 것을 안내했다. 인근 시민들에게도 안전을 위해 우회를 권고했다. 사고 직후 6호선 상·하행 열차는 모두 안암역을 정차 없이 통과하도록 조치됐으며, 역 내부 출입도 전면 통제했었다. 공사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장을 봉쇄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해 왔다. 소방당국은 차량 19대와 대원 84명을 투입해 가스 누출 지점을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또 경찰과 유관 기관 관계자들도 현장에 합류해 누출 경위, 누출량,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했다.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인명 피해는 없었다. 당국은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생산성본부(KPC)가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와 공동으로 국제물류 및 무역 산업 종사자의 AI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주관의 ‘산업전문인력 AI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KPC는 한국국제물류주선업협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 혁신을 이끌 산업계 리더와 전문인력을 육성한다. 교육과정은 총 세 부문으로, 국제물류·무역 산업계 CEO를 대상으로 하는 리더교육, 국제물류·무역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직자 교육, AI·SW 경력자 및 컨설턴트 대상으로하는 AI융합전문가 교육 등이다. KPC는 산업교육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재직자 및 AI융합 전문가 과정을 설계해 운영한다. 특히, 국제물류·와 무역 산업의 실제 현안을 반영해 현업 적용도를 높이고, 프로젝트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KPC에서 운영하는 재직자 교육과정은 3개 과정으로, ▲AI 에이전트 활용 SCM 리스크 관리 과정 ▲AI 활용 물류업무 자동화 실무 과정 ▲글로벌 SCM 수요예측 및 재고관리 과정 등이다. AI융합전문가 교육은 1개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여한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물가지수에서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DRAM과 플래시메모리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전체 수출물가 상승을 이끌었다. 한국은행의 '2026년 5월 수출입물가지수 및 무역지수(잠정)'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는 원화 기준 전월 대비 0.3%, 전년 동월 대비 46.9% 상승했다. 수출물가지수는 국내 기업이 해외에 수출하는 상품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수출 채산성과 향후 수출 여건을 가늠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된다. 공산품 가운데서는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부문이 전월 대비 5.4%, 전년 동월 대비 104.0% 상승하며 전체 수출물가 상승을 주도했다. 해당 품목군의 지수는 4월 198.27에서 5월 208.98로 높아졌다. 세부 품목별로는 DRAM 가격이 전월 대비 7.6%, 전년 동월 대비 259.7% 상승했다. 플래시메모리는 전월 대비 19.5%, 전년 동월 대비 223.0% 오르며 DRAM보다 더 가파른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은 이들 품목을 5월 수출물가 상승의 주요 기여 품목으로 제시했다. 반도체 가격 강세는 무역지표에서도 확인됐다. 컴퓨터·전자및광학기기 부문의 수출물량지수는 전
국내 수출물가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와 비철금속 수요 증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5월 수출물가지수는 원화 기준 188.58로 전월 대비 0.3% 올랐다. 수출물가 상승은 11개월 연속이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46.9%로 확대됐다. 특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부문 지수는 208.98을 기록하며 2010년 7월 이후 최고치다. 세부 품목에서는 △D램 7.6% △플래시메모리 19.5% △동정련품 5.0% 등이 강세를 보였고, D램과 플래시메모리는 전년 대비 각각 259.7%, 223.0% 급등했다. 원·달러 환율 상승도 전월 대비 0.2%로 나타나며 수출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수입물가는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두 달 연속 내렸다. 5월 수입물가지수는 168.05로 전월 대비 0.3% 하락했다. 두바이유 기준 국제유가는 4월 평균 배럴당 105.70달러에서 5월 103.15달러로 2.4% 떨어지며 광산품과 석탄·석유제품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원재료는 원유(-1.9%)와 나프타(-7.5%) 등의 하락으로 1.0% 낮아졌고, 중간재는 석유제품 하락에도 1차금속제품 상승으
상반기 가파른 주가 상승을 나나냈던 대우건설 주가가 조정 기간을 거쳐 하반기 다시 재도약할지 관심을 모은다. 16일 증권가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20%대 상승률을 기록하며 2만8000원 선에서 등락을 나타내고 있다. 대신증권은 ‘원전으로 여는 다음 챕터’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제시했다. 대우건설 주가는 지난 3월 16일 종가 기준 1만1910원에서 오르기 시작해 4월 28일 4만350원으로 52주 신고가 기록을 작성했다. 이후 조정 기간을 거쳐 지난 15일 2만2900원에 장을 마쳤지만 이날 장 초반 20%대 상승률을 기록 중이다. 이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수주는 첫 해외 원전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국내 원전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원전 시공 역량 입증 및 팀코리아 내 역할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대우건설은 원전 사업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기존 해외사업단과 원자력사업단을 통합 확대해 ‘글로벌인프라본부’를 신설했다. 그동안 국내 월성원전 3·4호기 신월성원전 1·2호기 주설비공사를 진행한 경험과 방사성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