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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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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 50인-유재석 편’ 공개


방송인 유재석이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20일 오전, 조용필 50주년 기념 축하 영상 ‘50 & 50인-유재석 편’을 조용필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들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 속 유재석은 “어렸을 때 학교에서 조용필 선배님의 노래를 친구들 하고 많이 따라 불렀다. 연말 가요대상에 상을 타실까 하면서 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학창시절부터 조용필의 열혈 팬이었음을 밝혔다.


특히 자신의 애창곡이 조용필의 ‘단발머리’라고 밝히며 후렴구를 흥겹게 따라 불렀다. 유재석은 “이 노래를 초등학교 때 정말 많이 불렀다"며 "많은 노래 중 유독 좋아했던 노래”라고 말했다.


조용필의 음악에 대해서는 “세월이 지나도 젊은 사람도 좋아할 만한 리듬과 느낌이 있다"면서 "그래서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유재석은 “50주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필 선배님이 아닌가 싶다”며 “앞으로도 저희를 위해 좋은 노래, 멋진 노래를 계속 해서 들려줬으면 좋겠다”는 등 애정이 담긴 메시지를 전했다.


오는 5월 12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 예정인 조용필의 50주년 기념 투어 ‘땡스 투 유(Thanks to you)’의 서울 공연 티켓은 오늘(20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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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가뭄 대응 2단계 격상…“2주 뒤 큰 피해 불가피”
강릉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지 하루 만에 강원특별자치도가 대응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 도는 31일 가뭄 대책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 체제로 격상,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여중협 행정부지사 주재로 강원도교육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분야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도는 취약계층 물 공급과 소상공인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농업용수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나선다. 리조트·관광지에 절수를 요청했고, 휴교·단축수업 및 급식 대책도 검토 중이다. 강릉 시민의 생활용수를 공급하는 홍제정수장은 현재 전국 소방차들이 운반한 물에 의존하고 있다. 주 공급원인 오봉저수지는 저수율이 14.9%까지 떨어지며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고, 이에 따라 수도 계량기의 75%를 잠그는 제한급수가 시행되고 있다. 도는 전국 살수차 지원, 민간 기부와 자원봉사까지 연계해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또 9월 1일부터는 현장 관리관을 파견해 상황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 대응을 강화한다. 여 부지사는 “현재로서는 뚜렷한 강수 예보가 없어 2주 뒤면 생활용수와 농업용수 모두 큰 피해가 불가피하다”며 “범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