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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1월 0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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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추리의 여왕2’ 김진엽, 노량동 살인사건 범인이었다


배우 김진엽이 ‘추리의 여왕 시즌2’에서 신예답지 않은 연기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방영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에서 김진엽은 이황식의 손자 이인호 역으로 등장했다.


7회에서는 노량동 살인사건의 범인이 밝혀졌다. 범인은 바로 피해자 이황식의 손자 이인호였고 고시생 임우철(장인섭 분)을 통해 살인을 교사했다.


무엇보다 이인호는 어두운 골목에서 정확히 수술 부위를 찌를 수 있도록 사전에 야광으로 덧칠한 명품 티셔츠를 할아버지에게 선물하는 치밀한 수법을 썼다. 또한 “수술 결과가 좋지 않아 어차피 오래 못 살 거였다”고 진술하며 죄를 뉘우치기는커녕 마약 금단 현상으로 이성까지 잃으며 경악을 자아냈다.


김진엽은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추리의 여왕2’ 촬영이 꿈만 같았다. 인호는 노량동 살인사건의 범인이기에 표현해야 할 감정들이 생소했지만,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고 밝혔다.


이어 “촬영 전에는 긴장도 되고 걱정도 됐지만, 선배님들께서 많은 배려와 조언도 아낌없이 해주셔서 편안하고 즐겁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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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비리’ 유동규·김만배...1심서 징역 8년 법정 구속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과 관련된 민간업자들이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조형우 부장판사)는 31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과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대주주인 김만배씨에게 각각 징역 8년을 선고했다. 특경법상 배임이 아닌 형법상의 업무상 배임이 인정됐다. 재판부는 아울러 김 씨에게는 4백28억 165만 원, 유 전 본부장에겐 8억 천만 원의 추징을 명령했다. 또 이들과 함께 활동한 남욱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정민용 변호사에게는 징역 4년과 5년, 6년 형을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예상이익의 절반에 미치지 못하는 확정이익을 정한 공모 과정을 그대로 체결해 공사로 하여금 정당한 이익을 취득하지 못하게 하고, 나머지 이익을 내정된 사업자들이 독식하게 하는 재산상 위험을 초래했다”며 “위험이 실제 현실화돼 지역주민이나 공공에 돌아갔어야 할 막대한 택지개발 이익이 민간업자들에게 배분됐다”고 했다. 한편, 민간업자들과 유 전 본부장은 대장동 개발 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에 유리하도록 공모 지침서를 작성,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