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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18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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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방통위, 26일부터 인터넷 ID 불법거래 집중 단속


방송통신위원회가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아이디(ID) 불법거래 집중 단속을 26일부터 3개월간 실시한다. 오는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국내외 주요 포털이나 SNS에서 개인정보 불법유통과 가짜뉴스 유포 등에 대비하기 위함이다.


방통위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상에서 실명 아이디뿐만 아니라 ‘유령 아이디’로 불리는 비실명 아이디를 대량 생산해 전문적으로 판매하고, 댓글을 이용한 검색 순위 여론조작 등의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2017년도 개인정보 불법거래 게시물은 총 11만5,522건이 탐지됐고, 이 가운데 아이디 불법거래 게시물은 8,956건으로 2016년 2,841건보다 215%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이번 집중단속 기간 중 시스템을 통한 탐지횟수를 주2회에서 일1회로 늘리고 검색키워드를 확대하는 한편 모니터링 전문 인력을 투입해 아이디 불법거래 게시물 감시를 강화한다.


또한 네이버, 카카오, 트위터 등 주요 포털 및 SNS 사업자들과 핫라인을 구축해 불법거래 게시물을 적발할 경우 신속히 삭제 조치할 계획이다.


김재영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6월 지방선거 기간 중 가짜뉴스 유포나 불법 선거운동을 위해 주요포털이나 SNS의 아이디 거래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개인정보 불법 악용을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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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고베 대지진 31년...‘쓰무구’ 불빛 아래 희생자를 기리다
6434명이 사망한 일본 고베(한신·아와지) 대지진이 발생한 지 17일로 31년이 됐다. 일본인들은 오늘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를 열고 일제히 희생자를 추모했다고 NHK는 밝혔다. 1995년 1월 17일에 발생한 한신·아와지 대지진에서는 건물 붕괴와 화재가 잇따라 발생해 대피 생활의 장기화로 건강이 악화된 ‘재해관련사’도 포함해 총 6434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오늘 17일은 31년 전 당시 피해를 본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려 고베시 공원에서는 희생자를 추모하는 등불이 ‘1.17’ 숫자와 ‘쓰무구(紡ぐ)’라는 문자 모양으로 놓여졌다. ‘쓰무구’라는 문자에는 소중한 생각이나 기억을 누군가와 나누면서 조금씩 미래로 엮어간다는 것과 추모의 뜻을 가슴에 새기면서 기억과 교훈을 이어가겠다는 결의가 담겼다. 당시 지진이 발생한 오전 5시 46분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용히 손을 맞대고 희생자에게 묵념을 올렸다. 지진 재해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도 다음 세대에 전해 가기 위해 일본에서는 매년 이날에 맞춰 피해를 입은 각지에서 추모행사가 열어 왔다. 그러나 효고현 내 시민단체 조사에 따르면 올해 1월 17일 전후에 열리는 고베 대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