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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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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교회누나가 현실로? ’삼일교회’ 홍보책자 논란

 
농담처럼 해오던 ''교회누나'', ''교회오빠''가 서울 한 교회의 홍보 수단으로 사용돼 논란이 되고 있다.

서울 노원구에 위치한 삼일교회의 홍보책자에는 여성들 사진과 상세한 설명이 첨부된 개인정보를 실었다.

1일 SNS에는 이 교회의 홍보책자를 첨부한 글이 올라왔다. 글과 첨부된 사진에는 “여자친구 있어? 소개팅 해볼래?”라는 제목으로, 책자를 펼치면 “어떤 스타일이 좋아?”라는 노골적인 문구와 함께 여성들의 사진과 상세정보가 배치돼 있다.

현재 삼일교회 측은 문제된 홍보책자를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상태.

이를 본 누리꾼들은 “여성들을 이용해 남자 신도를 늘리겠다는 거냐”, “같은 교인으로서 부끄럽다”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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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