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0.2℃
  • 구름많음강릉 5.5℃
  • 맑음서울 1.4℃
  • 맑음대전 3.6℃
  • 맑음대구 8.6℃
  • 맑음울산 10.1℃
  • 맑음광주 6.9℃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5.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0.2℃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5.4℃
  • 맑음강진군 7.5℃
  • 맑음경주시 10.0℃
  • 맑음거제 11.3℃
기상청 제공

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메뉴

사회·문화


창의적 인재 뽑기 위해, ''서울대 수시 수능기준 폐지’ 결정

 

서울대학교는 2014년 입시부터 전체 신입생의 58%를 선발하는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전격 폐지한다고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1일 ‘2014학년도 신입생 입학 전형안’을 발표하면서 “수시모집 비율을 83%까지 확대하고, 전체 신입생의 17.4%인 552명을 선발하는 정시모집 일반전형에서 수능 반영 비율을 30%에서 60%로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수시모집에 따라 면접 형식도 바뀔 예정이다. 경영대학의 경우, 현재 영어지문과 수학문제를 활용하고 있는데 이를 활용하지 않고 관련 전공적성 및 학업능력을 평가할 계획이다. 자연계열도 마찬가지로 수학, 과학의 공통문제를 활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전공적성 및 인성 면접이 확대될 방침이다.

서울대 입학본부 관계자는 “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교육활동을 중심으로 잠재적 발전 가능성을 갖춘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고 학생들의 입시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전형 방식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각종 포털사이트와 커뮤니티에서는 대체적으로 공정한 수능을 폐지함으로써 또 다른 입시 병폐가 생기는 거 아니냐는 우려를 보이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