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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11일 목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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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169cm 유관순 열사의 키, 알고보니?

 <mbc 뉴스 캡쳐>

한국 근대사의 미스터리였던 유관순 열사의 키에 대한 의문이 풀렸다고 13일 MBC에서 보도했다.

지금까지 알려져 있던 우관순 열사의 키는 169.7cm인데 사실은 이보다 18cm가 더 작은 151cm로 밝혀졌다.

이는 국내 고증팀에 의해 진실이 밝혀졌는데, 이를 위해 연구팀은 6천여 명의 수감자 중 신장이 기록된 수감자의 수형기록카드 2천여 장을 일일이 분석했다.

그 결과 유관순 열사의 수감 기록증을 작성한 사람이 0자와 6자를 헷갈리게 썼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사람이 쓴 6자는 동그라미 윗부분이 길었지만 유 열사 카드에 쓴 6자는 윗부분이 짧았다는 것이다.

고해상 판독결과도 6자가 0자로 5척 6촌이 아닌, 5척 0촌으로 환산하면 151.5cm이 된다. 

한편 유관순 열사의 키는 한국 근대사 미스터리 중 하나였는데 국내 고증팀의 조사 덕택에 약 1세기 만에 진실이 규명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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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표도서관 현장 붕괴로 1명 사망 3명 매몰...李대통령 “신속 대응” 주문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 옛 상무소각장 부지에 건립 중인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58분쯤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가 발생해, 오후 5시 기준 1명이 숨지고 3명이 매몰됐다. 사고가 발생하자 광주지방노동청 근로감독관이 현장에 출동해 전면 작업중지를 조치했고,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본부장과 안전보건감독국장을 현장에 투입해 구조 진행 상황과 사고 원인 파악을 지원하고 있다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관계 부처가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하며 신속 대응을 주문했다. 정청래 당대표도 광주 상무지구 도서관 공사 매몰사고와 관련해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을 현지로 급파해 광주시당과 함께 현장 상황을 살필 것을 지시하고, 당의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 역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직 구조를 기다리는 세 분이 남아 있다.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구조 과정에서 안전도 반드시 지켜져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사고 수습과 인명 구조를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