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구름조금강릉 12.1℃
  • 맑음서울 8.2℃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5.4℃
  • 맑음울산 7.1℃
  • 구름조금광주 7.3℃
  • 맑음부산 10.3℃
  • 구름조금고창 4.4℃
  • 맑음제주 9.5℃
  • 맑음강화 6.0℃
  • 맑음보은 2.3℃
  • 맑음금산 2.5℃
  • 구름많음강진군 3.7℃
  • 맑음경주시 3.2℃
  • 맑음거제 6.4℃
기상청 제공

2025년 11월 23일 일요일

메뉴

사회·문화


국회사무처-대전광역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 체결

 

국회사무처와 대전광역시가 17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에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춘석 국회사무총장과 허태정 대전광역시장이 국회 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국회사무처와 대전광역시의 상호 협조를 강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이번에 건립되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복합 문화 데이터센터로서,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 국민에게 다가가는 국회를 실현함과 동시에 국회 내 산재하는 데이터를 통합관리 하여 디지털 국회를 만드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국회사무처는 객관적이고 공정한 사업추진을 위하여 외부에 용역을 맡겨 지난 5월에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완료했다.


이번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대지면적 32,000㎡(9,680평)에 유니버셜 디자인과 첨단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여 총 5개 층(연면적 3,610평, 지상4층∼ 지하1층) 규모로 국회 데이터센터 기능을 담당할 통합데이터센터를 비롯한디지털 도서관, 디지털 체험·전시관, 시민의정연수시설 등이 포함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국회사무처 관계자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가 앞으로 국회의 정보자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며, 국회 차원의 디지털 뉴딜의 추진 기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포스코, 가스흡입 사고에 사과...진보당 “위험의 외주화 끝내야”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서 발생한 가스를 흡입한 사고와 관련해 21일 공식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에 앞서 전날(2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STS 4제강공장에서 슬러지 청소를 하던 50대 용역업체 직원 2명과 현장에 있던 40대 포스코 직원 1명이 작업 중 발생한 유해가스를 흡입하는 사고를 당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다. 이 가운데 2명은 자발순환회복했지만 여전히 중태이고 1명은 의식장애로 중증인 상황이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포스코 소방대 방재팀원 3명도 구조 작업 중 유해가스를 마셨으나 경증으로 전해졌다. 이를 두고 진보당은 “또다시 반복된 포스코의 중대재해, 이제는 위험의 외주화를 끝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미선 진보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포항제철소에서는 불과 보름 전에도 화학물질 누출로 하청노동자 1명이 숨졌다”며 “올해만 포항제철소에서 세 번째, 포스코그룹 전체로는 일곱 번째 인명사고”라고 지적했다. 이 대변인은 “사고 때마다 재발 방지를 약속한 포스코는 현장을 바꾸지 못했고, 결국 같은 참사가 반복되고 있다”면서 “특히 피해가 하청·협력업체 노동자에게 집중되는 현실은 포스코가 위험업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