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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소기반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 주소정보 활용한 신산업 모델, 아이디어 찾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달 21일부터 9월30일까지 100일 간 ‘제5회 주소기반 생활‧행정 서비스 혁신 산업 모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소정보 신산업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주소정보 정책 발굴을 위해 여는 이번 공모제 주제는 ∎주소정보와 연계한 국민 안전 서비스, ∎주소기반의 신산업 모델,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등이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출된 공모안은 실현 가능성, 효율성, 창의성, 내용 구성 등을 심사해 5편을 선정해 10월 20일 공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주소정보 누리집(juso.go.kr) 또는 한국국토정보공사 누리집(lx.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해 전자우편(juso@lx.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5개의 아이디어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세계주소 콘퍼런스’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가 결정된다.

 

행정안전부는 채택된 공모안을 한국국토정보공사 공간드림센터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에 연계해, 주소정보 기반 관련 신산업 지원과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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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장애아들을 평생 뒷바라지 하다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유예’
선천적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평생 뒷바라지하다 끝내 살해한 어머니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 됐다. 창원지법 형사4부(김인택 부장판사)는 지난 1월 경남 김해시 주거지에게 20대 아들 B씨를 질식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 고 밝혔다. 중증 지적장애와 뇌병변을 앓고 있던 그녀의 아들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다. 배변 조절이 불가능하고 식도가 아닌 복부에 삽입한 위루관을 통해 음식을 먹어야 했다. 종종 발작까지 일으키는 탓에 간병 없이는 일상생활을 할 수 없었다. A씨는 이런 아들을 평생 보살펴왔다. 밤낮 없이 간병에 집중하면서 밝았던 A씨는 점차 외부와 단절된 삶을 살았다. 원래 밝았던 성격이었지만 십여 년 전부터 우울증을 앓아 약을 먹어왔다. 그러다 2022년에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까지 받게 됐다고 한다. 주변에서 아들 B씨를 장애인 시설에 보내라는 주변 권유도 있었지만, 아들이 괴롭힘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에 포기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9월부터 아래층 주민이 층간소음 민원을 제기했고, A씨는 아들로 인한 것인지를 우려하며 심한 불안 증세를 느꼈다. 범행 전날에도 관련 민원을 받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