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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공모...이달 28까지

행정안전부와 화장실문화시민연대는 전국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을 모집한다.

 

지난 1999년부터 매년 시행된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안전하고 쾌적한 화장실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에는 진영복합휴게소(부산) 화장실이 대상(대통령상), 해남문화예술관 화장실이 금상(국무총리상), 수원 해우재 화장실이 은상(장관상)에 선정되었으며, 모두 27개 화장실이 수상했다.

 

공모분야는 공중화장실법을 적용받는 공중화장실 부문과 그 이외에 개인·법인이 설치한 민간화장실 부문으로 진행된다. 올해 6월 기준으로 공공기관과 지자체에서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은 5만 5천여 개(55,876개)다.

 

공중화장실은 ▲법률에 적합한 설치기준 충족, ▲청결 유지관리, ▲장애인‧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 증진, ▲에너지 절약 등 탄소배출 줄이기 동참, ▲지역 특성 등을 반영한 디자인 창의성 등 5개 분야로 평가가 진행된다.

 

민간화장실은 ▲청결 유지관리, ▲위급상황 발생을 대비한 안전관리, ▲정부 화장실 관리 정책 협조 등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며, 아름다운 화장실에게는 대상(대통령상 1점, 300만원), 금상(국무총리상 1점, 200만원), 은상(장관상 5점, 각 100만원), 동상(장관상 10점, 각 50만원) 등의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자격은 응모 마감일인 이달 28일 기준으로 신축 또는 증·개축한지 3개월이 경과한 화장실이다. 

 

접수방법은 화장실문화시민연대 누리집(www.restroom.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우편으로 이달 28일까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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