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7.5℃
  • 맑음강릉 -0.4℃
  • 맑음서울 -7.0℃
  • 맑음대전 -3.7℃
  • 맑음대구 -2.7℃
  • 맑음울산 -1.6℃
  • 광주 -3.4℃
  • 맑음부산 -0.1℃
  • 흐림고창 -4.0℃
  • 제주 2.2℃
  • 맑음강화 -7.8℃
  • 맑음보은 -4.9℃
  • 맑음금산 -3.7℃
  • 구름많음강진군 -1.6℃
  • 맑음경주시 -2.1℃
  • -거제 -0.5℃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21일 수요일

메뉴

사회·문화


최근 5년 간 10대 여성 거식증 97.5% 증가

신현영 의원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과 식이장애에 대한 포괄적 해결책 마련 위해 국가의 적극적 역할 필요”

최근 5년간 폭식증, 거식증 등 식이장애를 앓은 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8명은 여성이었다.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 간 식이장애 진료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폭식증 환자는 4,115명으로 2018년 대비 32.4% 증가했다. 또 거식증 환자는 3,084명으로 2018년 대비 44.4%, 기타 식이장애 환자는 5,515명으로 2018년 대비 68.5% 증가했다. 

 

여성은 전체 폭식증 환자 17,778명 중 88.8%(15,795명), 전체 거식증 환자 13,368명 중 74.0%(9,894명), 전체 기타 식이장애 환자 20,107명 중 79.9%(15,888명)를 차지했다.[표1]

 

또 최근 5년 간 전체 여성 폭식증 환자 15,795명 중 39.7%(6,271명)는 20대였다. 이어 30대 21.7%(3,427명), 40대 12.7%(2,008명) 순으로, 2018년 대비 2022년 증가율도 20대가 46.9% 증가해 가장 많이 늘었다.[표2]

 

여성 거식증 환자는 전체 9,894명 중 39.1%(3,866명)이 70대 이상이었다. 이어 10대 이하 18.9%(1,874명 ), 20대 12.4%(1,228명) 순이었다. 특히 10대 이하 거식증 환자는 2018년 대비 2022년 97.5% 증가해 다른 연령대보다 증가세가 두드러졌다.[표2]

 

기타 식이장애 환자도 전체 15,788 명 중 53.1%(8443명)가 70대 이상이었다. 이어 20대 14.7%(2,375명), 30대 9.0%(1,431명)순 이었다. 2018년 대비 10대 이하 기타 식이장애 환자가 69.2% 증가하며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거식증 환자와 식이장애 환자에서 70대 이상 비율이 높은 것은 식욕 부진을 호소하는 비특이적 의학적 노인 질환을 앓는 고령층의 진료도 포함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신현영 의원은 “최근 미디어를 통해 잘못된 식습관 문제를 공유하는 젊은 여성들이 많아지고, 깡마른 몸을 동경하는 프로아나('찬성하다'라는 뜻의 'pro-'와 거식증이라는 뜻의 'anorexia‘의 합성어)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며 “외모지상주의의 여파로 왜곡된 신체이미지 인식이 과격한 다이어트로 과격한 다이어트가 섭식장애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올바른 건강정보 전달을 위한 SNS와 포털사이트 등 미디어의 순기능을 강화하고, 식이장애 증가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 접근과 포괄적인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국가의 적극적인 역할과 대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혁신당 서울시에 "이태원 희생자 합동분향소 변상금 부과, 직권 취소하라”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서울광장 앞 희생자 합동분향소에 부과된 변상금을 취소해달라고 소송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오세훈 시장은 유가족들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 설치한 분향소가 ‘불법 점유물’이라며 거액의 불법점유 변상금을 계속해서 부과해 왔다. 유족들이 이에 반발해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냈으나, 어제(20일) 법원은 부과처분 자체는 적법하다고 판결해 이를 납부해야 할 처지에 몰렸다. 이에 조국혁신당은 “애초에 이태원 참사를 사회적 참사로 인정하지 않고 ‘사고’로 치부하며 축소에만 몰두한 오세훈 시장의 갈등 유발이 문제였다”며 “희생자의 명단을 발표하지 말라며 영정과 위패 없는 분향소를 만들었던 윤석열과 다를 바 없는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박병언 혁신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서울시는 유가족들에게 분향소 이전을 요청하면서 ‘녹사평역 지하 4층으로 가라’고 했다”며 “좁은 골목에서 숨이 막혀 사망한 자식들을 햇볕이 들지 않는 지하 4층 공간에서 추모하라고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서울시가 대안공간을 제시했다는 것은 말 뿐이고, 유족들 입장에서는 조롱한다는 생각마저 들 수 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