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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09일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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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외직구 58개 제품 안전기준 부적합

해외직구 제품 중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16일 온라인몰 해외직구·구매대행 제품 404개에 대해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스케이트보드, 스노보드, 모발건조기 등 58개 제품이 안전기준에 못 미친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슈프림과 GeeLe사의 스케이트보드 제품은 내구력 시험을 거친 결과 바퀴 접합 부분이 파손됐다. 안전기준에서는 스케이트보드 어떠한 부분도 파손 또는 기능장애, 고정장치가 느슨하게 작동되서는 안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중국의 after와 Limit 제조사 등 킥보드 제품은 브레이크 제동력이 기준치 7mm 이상을 초과해 멈추며 제동력 저하로 인한 상해 위험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산 와플기기의 경우 제품 온도가 기준값 이상으로 올라 절연 파괴로 인한 감전 위험과 제품 화재 위험성이 높았다.

이밖에도 장난감 등 어린이제품 32종에서는 납과 프탈라이트계 가소제 등이 기준치를 약 235배 초과한 유야용 휴대소변기 세트(기타 어린이제품) 등 32개 제품이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표원은 부적합제품의 구매대행사업자 등에 관련 사실을 통보하여 구매대행을 중지토록 요청하고, 제품안전정보센터(www.safetykorea.go.kr)에도 공개했다.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은 “일부 전기용품·생활용품의 경우, 소비자 선택권 확대 측면에서 KC인증 없는 제품의 구매대행이 가능한 만큼, 소비자 안전 확보를 위해 구매대행 제품에 대한 안전성 조사를 지속 실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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