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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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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배우 길해연, '제 25회 이해랑연극상' 수상


20일 오후 5,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제 25회 이해랑연극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연극배우 손숙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제25회 이해랑 연극상 수상자로는 배우 길해연씨가 수상했으며 특별상 수상자로는 원로 무대미술가 이병복씨가 선정되었다.

  

이해랑연극상 심사위원회는 "길해연씨는 문학적 감수성이 뛰어난데다가 인문학적 소양까지 갖춤으로써 난해한 작품들도 충분히 소화해내는 배우로 평가받았다"라며 "한눈팔지 않고 외골수로 정극에만 전념하는 것이야 말로 이해랑연극정신에 부합한다" 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길해연씨는 수상소감에서 "이해랑 선생님을 살아생전 뵌 적은 없지만, 연극에 있어 큰 기둥이시고 장을 여신 분으로 감히 바라볼 수도 없었던 존재"라며 존경을 표현했으며 덧붙여 "혼란스러운 이 시대에 연극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가야 할지, 그 속에서 어떤 배우로 자리를 지키고 있어야 할지 한 번 더 가슴에 손을 얹고 심각하게 고민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1983년 동덕여대 국어국문학과에 입학한 길해연씨는 그 후 10여개 대학 극회 출신들이 모여 만든 극단 작은신화를 창단, 오랜시간 동안 연기의 폭을 넓혀 왔으며 대표적 작품으로는 <돐날>, <사랑이 온다>, <맥베드, 더 쇼>, <물고기의 축제> 등이 있다.  한편, 이해랑연극상은 한국 현대 연극의 선구자인 연극인 이해랑(1916~1989)을 추모하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1991년 제정된 상이며 올해로 25회 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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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