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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성남시, 전국 최고 일자리 정책 ‘우뚝’

성남시가 전국 최고 수준의 일자리 정책 추진 지자체로 우뚝 섰다.

 

성남시는 지난 312일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서울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전국 240개 자치단체(광역 17, 기초 223)가 추진한 일자리 정책 실적을 1차 평가해 56개 우수자치단체를 선정한 후 2차로 일자리 목표공시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성남시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이번 수상으로 성남시는 지역맞춤형 일자리 추가 사업비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

 

성남시가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2013년 일자리 목표보다 1.1% 많은 486,40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지역고용 활성화 성과를 내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시는 엔씨소프트의 공간 기부를 이끌어내 다문화가정 여성이 일할 수 있는 엔씨 카페 운영 등 222명 일자리 창출을 달성해왔다.

 

또 동원동 일반산업단지에 300인 이상 기업 225개사를 유치해 앞으로 67,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직업능력개발센터 운영으로 1,530명 수료생 배출과 762(59%)이 취업에 성공했다.

 

이 외에도 성남고령친화 체험관 시니어일자리창출 IT콘텐츠 사업으로 48명 이 취업하고 노인소일거리사업(3,000)과 노인일자리사업(2,587)으로 5,587명 일거리창출을 거뒀다.

 

특히 일자리현장 상담실, 거점 동 주민센터 상담실 운영으로 435명 취업 성공 등 청년층에서 노년층까지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하는 큰 성과를 냈다.

 

성남시는 올해 일자리 창출 국비 공모 제안사업에 참여해 10개 사업이 선정, 76,7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펴나간다.

 

한국폴리텍 대학의 직업능력 개발센터 운영과 협동조합 문화숨의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리마켓 재미 사업, 이노비즈의 모바일게임 콘텐츠 제작 및 게임QA전문가 양성과정, 성남여성인력개발센터의 모바일 콘텐츠디자이너 양성과정 및 웹&앱기반 쇼핑몰 창업과정, 건설기능학교의 건설기능 훈련·취업 지원 사업, 한국노총성남지부의 ICT·게임 클라우드 컴퓨터 전문인력 양성 등이다.

 

성남시는 이 같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 전개로 청년층과 여성의 고용률을 높여 실업률을 줄인다는 계획이다.

 

박세종 성남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1억원의 사업비를 일자리창출사업에 재투자해 더욱 질 높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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