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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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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문 대통령, 인천 낚싯배 사고관련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 지시


3일(일) 오전 612분쯤 인천 옹진군 영흥면 영흥대교 남방 2해리 해상에서 급유선(336톤급)과 낚싯배(9.77t)가 충돌했다. 사고가 난 낚싯배에는 선원 2명과 승객 20명이 승선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해경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22명중 17명을 구조했고 실종된 나머지 7명에 대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구조된 인원 중 4명은 사망, 5명은 의식불명 상태다.

 

해수부는 어선사고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해수부내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하고 해경경비함 8, 해군 함정 3, 민간어선 6척 등 17척과 119 헬기 2대 등을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흥도 앞바다 낚싯배 침몰과 관련해 사고 발생 49분 만에 보고를 받고 긴급대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아침 71분 위기관리 비서관으로부터 1차 보고를 받고 해경 현장 지휘관의 지휘 하에 해경, 해군, 현장에 도착한 어선이 합심하여 구조작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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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직원 사칭· 대리결제 등 소상공인에 '사기 주의보'
한국소비자원이 기관 직원을 사칭하며 자영업자에게 접근해 판매물품 구매를 조건으로 다른 물품 결제를 대신하도록 유도하는 사기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일 소비자원에 따르면 한 남성이 꽃집, 화훼농원 등에 전화해 "한국소비자원 직원인데 나무, 화분 등을 대량 구매하고 싶다"며 견적서를 요청했다."이후 기관 상징(CI)과 홈페이지 주소가 인쇄된 명함을 보낸 뒤, ‘물품 구매 확약서’ 작성이나 홍삼·매실원액 등 다른 제품을 대신 구입해 달라며 대리 결제를 유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최근 어려운 경기를 틈타 소상공인들의 절박한 심리를 이용한 사기 행위가 끊이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기관은 결코 물품 구매를 위해 대리 결제를 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소비자원은 소상공인에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구매대행 요구에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은 1일 '햅핑'이 운영하는 '의류 도매 S-마트' 쇼핑몰을 이용한 소비자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소비자원은 최근 1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상담 81건은 대부분 배송 지연 등으로 인한 정당한 환급 요구였